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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았당/맛있었당164

[전주 서신동] 배민으로 시켜본 깻잎 막회2인, 재구매 의사? 전주 서신동에 깻잎막회가 오픈했다고 해서 주문해봤다.금토일 17시-02시 영업월-목 17시-24시 영업2인에 4만원배달의 민족에 리뷰용 조공 콜라 서비스가 따라왔다.요상한 토마토와 마요네즈류의 소스가 들어간 샐러드 같은 게 오고야채 신선하고 깔끔하게 담겼다.밥대신 저녁에 막회로 배 채울려고 했었는데2인이라고 보기 어려웠다.밑에 양배추가 잔뜩 깔려있고 회는 데코레이션처럼 올라가있는 것이 아닌가....부드러운 참기름에 탱글탱글 신선한 회는 좋았는데 4만원이라기에는 인색한 양이었다.그래서 재구매 의사를 상실했고배민 리뷰를 하고 싶은 욕구도 사라졌다.회가 비싸서 양을 팍팍 줄 수 없다면, 다른 저렴한 사이드 메뉴를 서비스로 제공해야 할 듯 2024. 9. 23.
[전주 서신동] 전주 토박이들 맛집, 아줌마 순대국밥에서 돼지 잡내 안 나는 인생 순대맛을 경험함 전주사람들만 아는 로컬맛집, 전주 서신동의 아줌마 순대국밥평일 점심시간 지나서 가도 사람이 꽉차 있는 찐 맛집임월-토 10-22시 영업주차불가배달음식 위주의 장사를 할 것 같은 주택가 골목길에 위치한 아줌마 순대국밥가게 앞에는 순대국밥 한그릇하고 담배피는 남자들이 삼삼오오다아주 오래된 노포답게 식당 내부는 신발을 벗고 들어와서 앉는 난방 바닥에 입식 테이블을 놓은 구조다.부추가 수북한 기본찬은 옆 셀프바에서 자유롭게 리필해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다.그냥 순대국밥은 7천원인데 머릿고기랑 피순대랑 섞어서 반반으로 8천원짜리를 시켰다.반반 순대는 내가 원하는 걸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내장하고 순대머릿고기와 순대 등등원래 피순대 싫어하는데, 리뷰를 보니까, 피순대가 완전 제대로라고 극찬을 하길래 도전.. 2024. 9. 22.
[하남시 감이동] 우렁쌈밥을 무한 리필해서 먹을 수 있는 고급스런 맛집, 산아래우럼쌈정식 송파구와 하남시의 경계에 위치한 사조그룹 계열사 골프장 캐슬렉스 근처 맛집 쌈밥집에 방문했다.등산로도 아닌 동네 산 뒷골목 같은 곳에 자리 잡은 상권이라곤 1도 없는 식당이라 방문하기 전엔 긴가 민가 했다.우렁쌈밥 전문 11시-21:30시까지 영업주차가능예약은 5인이상 부터 가능 02-404-5559송파파크데일2단지 뒷골목을 이용해서 도보 이동하면 10분 남짓 걸린다.주차 공간 넉넉하기 때문에 대부분 차량으로 진입하는 곳차량30여대 쯤은 넉넉히 주차 가능한 넓은 공간에 신축 건물 전체를 식당으로 이용하고 있다.주차요원 상주점심 시간쯤에 가면 웨이팅이 발생하곤 하는데, 넓은 정원에서 사진찍고 놀거나무인커피숍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기다릴 수 있다.홀은 넓고 깔끔했다.우렁쌈정식 단일 메뉴에 추가로 메뉴를 .. 2024. 9. 19.
[전주 효자동] 어서오시게에서 대게 세트 메뉴, 특가대게 배달 전주에서 대게나 랍스타 등의 갑각류 제대로 하는 집이 없을까 뒤지고 뒤져봐도 없고그나마 어서오시게라는 곳이 평이 좋은 듯하길래 배민에서 시켜봤다.일단 패키지 칭찬하고 싶다.귀여운 로고도 있고, 같은 톤의 포장지.....비싼 메뉴 시키는데, 첫인상에서 부터 기대......1인기준 800g~1kg 추천한다기에 2인용으로 1.8kg 시킴124200원내장볶음밥은 2500원X2개배랑 다리랑 따로 담아 왔다.2명이서 이거 먹고 배가 찰까? 싶었던 양이었다.이 안에 게살 얼마 들어 있지도 않을텐데, 먹성 좋은 사람은 2마리를 혼자서 다 먹어도 될 것 같았다.대게가 가을에 수율이 좋다기에 시켰던 건데, 마트에도 대게 세일한다고 광고도 해놓고 그래서 어차피 집에서 먹을 거 마트에서 쪄놓은 거 사다가 먹으면 똑같은 거 아.. 2024. 9. 16.
[남한산성] 먹어야산다에서 비빔국수와 뚝배기불고기, 바삭해물파전 건강을 위해 남한산성 등산을 계획하고 목적지 근처에 건강식 파는 곳을 찾아 픽한 곳먹어야 산다이름부터 끌리는 식당이라고 생각했다 ㅋㅋㅋㅋㅋ남한산성 로터리 근처에 있어서 입지가 딱이다 싶었다.마천동 종점에서부터 시작해서 남한산성 정상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해서 남한산성 공원가지 도착했다.바삭바삭해물파전 1.5만원비빔국수 7천원뚝배기 불고기 9천원산꼭대기에 있는 관광지 치고 가격은 착한 편이상하게 등산을 하고 나면 꼭 이렇게 채소가 듬뿍 들어간 비빔국수같은 게 땡긴다.남한산성은 거의 오리와 백숙류를 취급하는 비싼 식당들 위주로 자리잡아서 이런 비빔국수를 취급하는 식당이 몇 없었다.그중에서 맛평가가 먹어야산다가 젤 나은 편이라서 골랐는데, 비빔국수를 이렇게 슴슴하고 시큼하게 만들 줄이야.....다음에 다시.. 2024. 9. 13.
[서초구 양재동] 냉면이 땡겨서 한우전문점 오양지 양재역 근처11:30-21시까지 영업(중간에 브레이크 타임도 있음)토요일 저녁 7시쯤양재역 근처에서 냉면이 땡겨서 헤매다가 오양지에 방문해봤다.한우 전문 고기집인데, 저녁시간에 식사 가능하냐고 물어봤더니 가능하다고 하셔서 냉면을 주문해봤다.메밀면에 계란 지단이 듬뿍, 장조림과 고사리까지 ㅎㅎㅎ물냉, 비냉 모두 가격 12000원물냉은 양지국물이 들어가서 국물이 단백했고비냉은 상큼하고 매콤한 양념맛이 독특하고 고명이 많아서 색달랐다. 항상 손님이 없고 아담한 식당이라서 양재역에서 조용히 식사하기 좋은 것 같다. 2024.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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