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12 [남한산성] 먹어야산다에서 비빔국수와 뚝배기불고기, 바삭해물파전 건강을 위해 남한산성 등산을 계획하고 목적지 근처에 건강식 파는 곳을 찾아 픽한 곳먹어야 산다이름부터 끌리는 식당이라고 생각했다 ㅋㅋㅋㅋㅋ남한산성 로터리 근처에 있어서 입지가 딱이다 싶었다.마천동 종점에서부터 시작해서 남한산성 정상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해서 남한산성 공원가지 도착했다.바삭바삭해물파전 1.5만원비빔국수 7천원뚝배기 불고기 9천원산꼭대기에 있는 관광지 치고 가격은 착한 편이상하게 등산을 하고 나면 꼭 이렇게 채소가 듬뿍 들어간 비빔국수같은 게 땡긴다.남한산성은 거의 오리와 백숙류를 취급하는 비싼 식당들 위주로 자리잡아서 이런 비빔국수를 취급하는 식당이 몇 없었다.그중에서 맛평가가 먹어야산다가 젤 나은 편이라서 골랐는데, 비빔국수를 이렇게 슴슴하고 시큼하게 만들 줄이야.....다음에 다시.. 2024. 9. 13. [경기도 남양주] 한옥에서 먹는 이탈리안 피자, 온고재 바람 쐬기 딱 좋은 봄날 남양주 어택!팔당 남양주맛집을 찾아 마당이 예쁜 이탈리안 피자 파는 온고재에 가봤다.이렇게 아담하고 멋스러운 정원을 지나현관을 들어서면 작은 마당이 나온다. 한옥집을 개조해서 소박하고 친근하다. 큼직한 새우와 조개, 꽃게 등이 신선했다. 치즈가루가 매콤한 토마토 양념과 어울리는 파스였다.가성비 좋았다. 프로슈토 루꼴라 피자는 처음인데, 저 베이컨 같은 게 훈제 고기인 듯하다.한남동의 부자피자에서 루꼴라 피자 먹고 반한 사람이라면, 이 피자도 좋아할 듯.피자도우는 얇고 쫄깃하고, 루꼴라 향긋하고, 햄의 감칠맛과 짭조름함이 잘 어울린다. 리코타 피자는 언제나 옳다.한옥에서 먹는 리코타샐러드라서 더 새로웠음.리코타 치즈 꾸덕꾸덕해서 엄청 단백하고, 채소반 치즈반이라서 여자 2명이서.. 2024. 6. 21. [의왕 청계산] 과천을 지나가다가 정원이 있는 카페를 찾아, 바라봄 송도에 호캉스를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비가 허벌나게 내리는데 창가에 톡톡 비가 떨어지는 걸 보고 싶어서 정원이 예쁜 카페를 뒤적뒤적... 동선이 맞는 곳을 보니 여기 같아서 이름도 예뻐서 픽 바라봄 화-일 11-21시 영업 주차가능 아메리카노 6천원 산 근처니까 풍경을 바라보기 참 좋은가보다. 그래서 바라봄, 인가? 아님 봄같나? 그렇게 기대하고 갔다. 비가 오는 와중에 일요일에 이렇게 차량이 많다니.... 브런치도 파는데, 동네사람들이 브런치 먹으러 오나보다 아메리카노 엄청 맛있게 생겼다. 초록초록한 쟁반에 크레마가 넘 잘 어울린다. 머핀은 그냥 마트 맛 비가 오는데 천막 좌석에서 즐기는 커플도 있는데... 대부분 실내에서 차를 마신다. 실내에 화분이 엄청 많아서 초록초록한 기분이 좋다. 근데 전망을 .. 2022. 7. 4. [남양주] 팔당 드라이브 갔다가 팔당반점에서 가지덮밥과 중국냉면 엄마한테 세상에 맛있는 음식을 먹이기 위해 팔당으로 드라이브를 감그동안 기념일 아니면 멀리 외식하러 가본 적도 없어서 팔당 구경도 시켜주고 리뷰 좋은 식당 픽해서 데려감나도 궁금하고, 엄마도 좋아할 것 같아서 고른 팔당반점...정말 좋아하셨음.맛집의 특징...리뷰보다 확실한 건 식당 앞에 즐비한 차들...평일 점심시간 지난시간의 풍경이 이러하다...식당 입구에 가다보면 작은 연못을 지나간다.엄마는 이 연못도 좋다고 기념사진 찍으심 ㅎㅎㅎ중국사람들은 잉어를 키우는 걸 좋아하는데...잉어가 재물운을 가져온다고 믿는다고 한다.창가에 앉아 시원한 풀잎을 바라보면서 식사를 시작한다.팔당반점에서 젤 유명한 가지덮밥나 원래 가지 안 먹었는데...공덕 작은중식당에서 가지덮밥 기똥차게 맛있다는 거 알게 된 후 일부러 찾.. 2022. 4. 18. [하남] 정온 냄새 안나는 탕수육, 꽃게가 들어간 짬뽕 운전 연수차 하남에서 드라이브하다가 점심 먹으러 리뷰 좋은 중국집 찾아감. 공터 앞에 식당이 위치해 있어서 주차 널널 내부는 카페처럼 고급진 인테리어 넘 좋다. 젊은 사람들 감성에 맞는 중국집~ 세련됐어. 데이트하기에 딱임 ㅎㅎㅎ 고기 도톰하고, 튀김옷은 얇고, 바삭바삭... 기름 쩐내 안나고... 고기 잡내 안나고... 너, 합격~! 꽃게 한마리가 통으로 들어가 있다... ㄷ ㄷ ㄷ 게가 들어가는데 국물이 시원하지 않을 수가 없다... 얼큰 시원... 하남, 미사 직장인들 해장용으로 넘 잘 팔릴듯 ㅎㅎㅎ 7천원에 인삼 한뿌리를 올려주다니.. ㄷ ㄷ 깔끔하고, 이쁘고, 맛있고 알고보니 용산구 한남동의 목화솜 탕수육으로 유명했던 JARI라고 하는 중국집이 하남으로 이사한거라고 함... 근데 왜 목화솜 탕수.. 2022. 4. 17. [구리 토평] 가성비 최고였던 메주콩식당에서 1만원 짜리 청국장 정식 먹기 엄마랑 드라이브를 하면서 맛난 식당 찾아다니기의 일환으로 오늘은 구리 토평동의 메주콩 식당을 골랐다. 주차장 넓고 정원도 아담하게 꾸며 놔서 사진찍고 놀기 좋다. 평일 점심에 웨이팅 없었음 각종 정식이 1만원~1.8만원까지 다양하다. 우리는 1만원짜리 청국장 정식을 시켰지. 우리 마님이 콩요리를 넘나 좋아하셔서 청국장에 보리밥은 찰떡궁합 밥도 시골밥상 답게 수북하게... 인정이 넘치는 느낌 가늘게 채썬 양배추샐러드는 언제나 맛있는데... 유자 소스가 참 상큼하다 연근조림은 첨 맛본 레시피였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콩불고기 열무김치가 정말 시원하고 겉저리 김치가 아삭아삭 감칠맛 났다. 엄니가 먹으면서 계속 맛있다 맛있다 연발! 담에 또먹자고 생각함 게다가 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혜자롭게 무한리필 막걸리가 있.. 2022. 4. 14.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