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 과자를 먹다가 1. 진짜 음악을 들려주는지, 2. 어떤 음악을 들려주는지, 3. 왜 음악을 들려주는건지 궁금하다는 사연이 왔다.
DJ들끼리 맛동산 까먹으면서 여러가지 옛날 과자 얘기를 하는데 귀에서 서걱거리는 소리를 들으니 나도 과자 뽐뿌가 와서 당장에 슈퍼 가서 사옴 ㅋㅋㅋㅋ
사실 이런 옛날과자는 울 엄마나 드시던 거였는데 언제부턴지 진짜 맛있어진거임... 그래서 나도 종종 땡기곤 했던 맛동산, 사연 들으며 먹으니 2배로 맛남 ㅋㅋㅋㅋㅋ
옛날엔 땅콩에서 쩐내 나는 경우 많고 싸구려 맛이었는데 요즘은 그런 경우를 못 봄 이게 다 반죽시 음향효과 덕분이었나?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답변은 1. 반죽할 때 음악 들려주는 거 맞음 2. 국악(아리랑)을 들려줌(처음엔 클래식을 들려줬었는데 우리 과자는 우리 음악이 맞다고 판단) 3. 발효시 미생물의 활발한 활동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를 반영(국악이 파장이 큰 음악이라서 더 유익하다는 주장) 해태에서 이렇게 발효를 시작한지 20여년 된다고 함(해태제과 홍보 팀장 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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