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보았당/맛있었당165 [전주 서신동] 구워주는 소곱창집 <진수곱창>에서 소곱창, 대창, 뚝배기전골 전주 서신동에서 간단히 저녁식사를 해결할 곳을 찾다가 평소에 궁금했던 진수곱창에 가봤다.테이블 간격 넓고, 매장 깔끔했다.파티션으로 분리된 곳에 앉으면 시끄럽지도 않고 조용히 대화하기도 좋았다.주방에서 반쯤 익혀나온 대창과 곱창 각 1인분씩우삼겹은 서비스였다.반찬 공장에서 만든 것 같은 찝찔한 김치와 땡초개성없는 빨감 콩나물 국이라서 실망이었는데서울에서 유명한 소곱창집에서 먹었을 땐 양도 작고 셀프로 구워먹느라 귀찮았는데진수곱창에서는 알바가 구워주고 잘라주고 불 꺼주고 넘 편했다.곱에 비린내도 안나고 쫄깃쫄깃 맛있었지만곱창 특유의 느끼함을 곁들인 채소와 4가지 소스로 잡아주니까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사실 오늘 김치찜 같은 얼큰한 국물이 땡겨서 나왔다가 마땅한데가 없어서 가볍게 진수곱창을 골랐는데 .. 2025. 3. 9. [프랭크버거] 전주 전북도청점 프랭크버거 배달 프랭크버거 전북도청점매일 09:00 - 23:40부드러운 번에 수제패티가 들어간 미국식 버거를 파는 프랭크버거를 자주 배달해먹음프랭크버거 세트로 시킴양파로 카라멜라이징해서 볶아서 푸른 잎채소와 소고기 패티를 노릇노릇하게 넣어서쉑쉑버거와 비슷한 맛이다.나초 치즈 같은 치즈가 듬뿍 들어가서 짭짤하고 맛있다.치즈쿠키를 추가로 시켰다.제과점에서 파는 치즈쿠키 맛배달 가격 맞추려고 추가했는데 괜춘...쉑쉑버거에서 밀크쉐이크에 감튀 찍어 먹는 느낌으로 시켜봄녹지 않게 냉큼 배달됐다.달지 않아서 감튀에 찍어먹으니 단짠 느낌보다는 시원한 감튀 맛이 났다 ㅋㅋㅋ맥도날드 가격이랑 별로 차이도 안 나면서 퀄리티가 훨씬 좋아서 그 후에도 10번쯤 더 시켜먹음가성비 좋은 단골집이다. 2024. 10. 14. [창고43] 생일기념, 한우육회가 맛있는, 여의도 본점 창고43 여의도 본점연중무휴 11:30 - 22:00(월-금 14:00 - 17:30 브레이크타임)주차 가능삼프로에서 맛있다고 언급하던 창고43에 방문했다.여의도점이 본점이라기 여의도점으로..아주 낡고 오래된 건물 2층에 있고 사람도 넘 없어서 폐점했나 어리둥절 했었음...한우 전문점이라서 가격은 좀 있는 편이다.우선 창고 43세트를 먼저 시키고한우명작모듬을 추가했다.신선한 한우 안심 등심고기는 신선하고 깔끔했는데 특별한 킥은 없다.그냥 소고기 맛이다. 창고43은 가족외식이나 특별한 날 특별한 사람들과 오기 좋은 곳이다.친절하고 전문적인 서버가 와서 편안하게 고기를 구워주기 때문이다.적당히 맛있게 잘 구워서 맛있게 잘라주고좌석마다 옆자리 대화 내용이 넘어오지 않는 구조라서프라이빗한 대화를 나누기 좋다. .. 2024. 10. 13. [을지로] 닭곰탕과 닭무침이 맛있는 40년 전통의 노포, 황평집 을지로 황평집 닭곰탕월~금11:00 - 21:30, 15:30 - 17:00 브레이크타임토11:00 - 20:30을지로의 공구상가 거리의 오래된 맛집이 있다기에 방문한 황평집오픈하자마자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자리는 협소하고, 불편했지만, 사람이 모이는데는 이유가 있을 것 같아서 방문살면서 닭무침이라는 거 첨 먹어봄...닭가슴살을 골뱅이무침 양념에 무친 맛...단백하면서 상큼하고 아삭한 맛.... 소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여름메뉴로 추천!닭곰탕 국물이 같이 나온다.매운 것을 먹고 나니까, 따듯한 국물이 생각나서 후식으로 닭곰탕을 주문함닭뼈로 고운 국물에 쫄깃한 닭살이 들어가 있다.밍숭맹숭한 국물이 미지근하게 나와서 좀 실망이....이름이 황평집 닭곰탕이니까, 닭곰탕은 시그니쳐메뉴이겠거니 했는데, 닭무침은 괜.. 2024. 10. 10. [전주 효자동] 매운 소고기탕 맛집, 두거리 우신탕 두거리 우신탕 효천점월~토 10:00 ~ 21:00주차가능신발 벗고 들어가는 입식 테이블과 신발 신고 이용하는 입식 테이블 두가지 타입이 있다.두거리 우신탕 메뉴로는 우신전골, 우신탕, 우신찜특전골 등이 있다.우신탕과 함께 나온 무말랭이, 깍두기, 무채, 생깻잎절임이 나온다.우신탕 1.3만원 2024. 10. 9. [송파 잠실] 고급 한우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식사대접하기 좋은 모던 샤브샤브 영업시간 매일11:30 - 22:00주차 : 무료(소피텔앰버서더호텔 지하 3~4층 이용 시 최대 2시간 무료 지원 (추가 시 10분 당 1,000원))자리에 착석해서, 키오스크 화면으로 고기나 주류를 주문하면, 테이블에 위와 같이 셋팅해준다.부족하면 다시 주문을 하면 다시 셋팅을 해준다.직원들도 유니폼을 입고 굉장히 깔끔하게 서비스를 제공해준다.주류 콜키지 서비스도 가능(유료)하다고 하니까 특별한 날 가기 좋은 식당인 것 같다.소스도 다른 샤브샤브집에서 먹어본 적 없는 굉장히 개성있고, 맛있는 소스가 여러개 있었다.리필바에서 가져다가 먹는 야채 디스플레이도 고급스럽고, 야채도 매우 신선했다.너무 배불러서 몇번 리필해먹지 못하는 게 단점이지만, 누군가에게 호텔느낌의 서비스로 식사대접하기에 입지도 좋고, 분.. 2024. 10. 8. 이전 1 2 3 4 ··· 2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