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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극장
전주 서신동의 롯데백화점에 위치해 있어서 편하다.
조조할인으러 갔더니 객석이 텅비어서 쾌적했다.
에이리언 로물루스 감독이 워낙 긴장감 넘치는 영화 잘 만들기로 유명한 감독이라서 믿고 봤는데
정말 그러하다...
오래간만에 정말 재밌게 봤다.
전주에서 부모님 모시고 몸보신 하기 좋은 곳
주차가능하고 찾기 쉬운 곳에 위치한
전주 롯데백화점 6층 식당
서울과는 다르게 식당가와 판매 매장이 혼용되는 층인거 놀라웠다.(왠지 밥먹으면서 옷의 먼지 날릴 것만 같....)
12시쯤 갔는데, 우리가 첫손님
한우 맛집에서만 있다는 입구의 한우 쇼케이스의 위엄이 느껴지면서,
홀은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넓직했다.
관리 잘 되고 있는 듯
어른들은 싫어하시겠지만, 좌석에서 주문하는 키오스크 좋다.
직원 도움 없이 사진을 통해서 메뉴를 보고 주문을 넣을 수 있다.
갈비탕 먹으러 들어갔다가, 전복삼계탕 비주얼이 먹음직스러워 전복 삼계탕으로 바꿨다.
이렇다할 특색은 없는 밑반찬
맛은 호불호가 없을만한 무난한 맛이었다.
귀여운 영계한마리와 큼직한 전복 한마리가 들어 있었다.
전복 손질 잘되어 있고, 신선해서 쫄깃한 맛이 짱~!
활전복을 쓰는 것 같았다.
삼계탕에 들어간 인삼은 신선함을 강조하기 위함인지 잎파리채로 들어가 있었던거 신박했다.
좋은 재료에 자극적이지 않은 맛......
아팠을 때 건강한 몸 보신 음식 생각날 때 가면 좋을 듯
가족들과 외식하기 좋은 곳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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