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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는데, 강남역 떡도리탕이 프렌차이즈가 됐나보다.
강남점이 본점이래
강남 떡도리탕 영업시간 11:30 - 22:30
15:30 - 17:00 브레이크타임14:30, 21:30 라스트오더
내가 한 10번쯤 가봤는데
11시쯤에 가면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음
30분만 지체하면 그때부터 12시까지는 기다릴 각오를 해야함
강남역 국기원 가는 길 언덕배기에 위치한 떡도리탕
이쪽에 맛집이 많이 때문에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가게가 많다.
8인 이상 단체도 수용 가능한 넓은 좌석도 있다.
떡도리탕(중) 2.9만원 + 떡사리 추가(2500원)
사실 이 집에 닭 먹으러 온 게 아니라, 떡 먹으러 왔기 때문에
기본 떡사리 만으로 부족해서 떡사리 1개를 추가했다.
그러면 떡반, 닭고기 반이 되고
국물은 끓어넘친다 ㅋㅋㅋㅋㅋㅋ
떡도리탕에 들어가는 떡은 밀떡이다.
다 익은 뜨거운 밀떡은 피자치즈처럼 쭉 늘어지고 쫄깃해진다.
국물 맛은 매콤 달콤, 자극적인 맛이다.
2명이서 떡도리탕(중) 시키고 정신 차리고 났더니 국물만 남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남역에 해물떡짐0410이 문 닫고 나서는 떡도리탕집만 가고 있다.
안그래도 웨이팅 때문에 힘든 식당이었는데, 코로나 때 풍자의 또간집에 방송 된 이후로 웨이팅이 더 길어져서 유명해진 거 하나도 안 반갑다.
덕분에 번번히 헛걸음만 하고 있으니....
안 그래도 공급보다 수요가 넘치는 떡도리탕집이 방송국에 출연시켜달라고 읍소할 일도 없고....
풍자의 또간집에서 또간집으로 선정된 거 보고 풍자 방송 저거 공정하네 싶었다.
풍자도 또가고, 나도 또가고, 두번가야 진짜라는 말 진짜 공감한다.
나는 맛있어도 먹어본 맛은 안 궁금해서 새로운 맛을 탐험하는 걸 더 선호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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