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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품 먹거리 털기/간식

[수서역] 마노핀 스틱 프레즐을 먹어보았다

by 입 작은 개구리 2020. 2. 9.
커피 그란데 사이즈, 의외로 2샷 2800원

커피맛은 와... 맛없다.. 이 정도는 아니고
앤젤리너스 아메리카노 정도는 됨.
그보다 싸니까 종종 사먹음

근데 tall 사이즈가 1샷... 2300원
요즘 톨사이즈에 1샷 해주는 곳 거의 없는데... 싼게 마노핀인듯 ㄷ ㄷ ㄷ

문제의 치즈 스틱 프레즐 3500원

당일 판매 정책을 쓰는 곳도 아니면서
생산일과 유통기한 표시도 없는데
먹어보니 프레즐이라고 할 수도 없는 퍽퍽하고 싱거운 맛에

전자레인지에 데웠음에도 불구하고 치즈는 1도 안 느껴지는
밀가루 스틱 맛

아주 강렬하게 나는 이것이 오래된 빵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빵은 오래될수록 퍽퍽하고 맛이 없어지는데다가
프렌차이즈 개발팀에서 이런 상품가치 없는 제품을 납품할리가 없으므로....

사진은 생략했지만 플레인 와플을 먹어보니 맛 자체는 괜찮은데...
알바생이 데워준 와플은 딱딱하고 질겨졌다.... ㅠㅠ

주인의식과 전문성이 결여된 사람이 하는 장사가 늘 그렇듯이

그래서 이렇게 남긴다.
수서역에가서 마노핀을 보거든 치즈스틱 프레즐 절대로 먹지마라
3500원 아니라 350원 해도 사먹을까 말까한 맛이다....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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