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스 바나나 초코 크림 맛이 빅사이즈로 등장했다.
오예~~
그래봤자, 초코파이 2개 정도 칼로리다.
상자를 열어보자, 두구두구두구당!!
이렇게 큼직한 상자에 영롱하게 자리 잡은 오예스의 크기.. ㅋㅋㅋㅋ
디자인은 엄청나게 클래식하다.
오예스의 새로운 맛 바나나임에도 불구하고 넘나 올드하다...
서체나 패키지 모두다.....
상자 안에 담겨서 조금도 부서지거나 눌린 흔적없이 반듯한 사각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빵집에서 주는 빵 칼로 충분하다.
자르고 보면 정말 이게 리얼 케이크라는 컨셉에 걸맞게 부드러운 빵과 달콤한 크림층이 드러난다...
원래 디저트 칼로리는 먹기 전에 보는 게 예의가 아니다.
395칼로리, 둘이 나눠먹으면 200칼로리도 안하네 뭐~
디저트가 이 정도 안 되는 게 어딨어? 하면서 냠냠 했지만...
30g 기준 영양 정보에 뜨악하고야 말았다.
당이 전체의 1/3을 차지..
지방도 전체의 30%를 차지.... ㄷ ㄷ ㄷ ㄷ
역시나 다이어트를 위해서 이런 디저트는 필요악임을 증명하는 듯...
ㅠㅠ
하지만 맛있어...
빠바 케이크 소자 시켜도 이거보단 양많다,
고로 칼로리도 더 높을 거다.
그러니까 케이크 기피하는 사람 생일에는
오예스 빅으로 추천한다.
딱 케이크만큼 달면서,
나눠먹기 적은 양이라서 좋다.
기관이나 단체에서 여럿이 나눠먹을 파티용 케이크로도 오예스 빅이면 가성비 괜찮을 듯.
바나나와 초코가 부드럽고 은근 어울림.
하지만 당도 주의!!
혹시나 동네에 오예스 빅이 입고가 안되었지만,
꼭 이걸 먹어보고 싶다면 온라인을 공략하시길...
개당 129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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