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쉘리1 [다이어트 먹방] 구도쉘리 내가 살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 중 하나가 무서워 보인다는 말이다.내 첫번째 직업에서 나의 말투나 분위기는 불편함을 주지 않았고, 오히려 그 일을 굉장히 잘하는 사람처럼 보이게 해주었고두번째 직업에서는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았고세번째 직업에서는 장애가 됐다.네번째 직업에서도 장애가 됐다.그 때서야 비로소 나는 나를 돌아보게 됐다.나는 딱딱 끊어지는 말투를 가졌다. 작은 재미를 크게 느끼고, 박장대소도 잘 하지만,나는 대부분의 상태에서 아무런 표정을 짓지 않는다.게다가 딱딱 끊어지는 말투는상담원과 통화하면 (나는 늘 그들의 처지를 공감하고, 배려해주고 싶어하는데,)그들은 어쩐지 컴플레인 고객처럼 나를 대하고 쩔쩔매기 일수고병원에 가도, 편의점에 가도, 관공서에 가도, 나를 좀 까칠하게 느낀다는 걸 알 .. 2019. 9. 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