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에서 사당동으로] 애플하우스에서 즉석떡볶이와 무침만두

10년전부터 다닌 떡볶이 맛집 애플하우스, 
한 10번쯤은 가본 거 같은데
이 근처가면 여전히 땡긴다.

원래 위치는 반포 주공아파트 상가 건물이었는데...
그 아파트가 재개발로 이주를 시작해서
지금은 위치를
이수역쪽으로 옮겼나봄..
전보다 역에서는 좀 멀어졌지만
여전히 무침만두는 유명!

  반포에 있을 때도 주차 가능해서 좋았는데 지금도 상가주차장 가능(만차시 공영주차장 이용)
매일 10:30-20:30(주문시간 기준) 영업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3500원*2인분

  짜장이 들어간 달달한 즉석떡볶이
나는 애플하우스 즉떡이 넘 달고 맛없는데
초딩입맛 친구는 너무 맛있다고
먹을 때마다 감탄하며 먹음..
입맛차이 주의..(초딩 때 먹던 맛은 맞음)  

애플하우스 무침만두 4개 3천원*2개

아주아주아주바삭한 야끼만두를 튀겨서
달달한 고추장양념을 무쳐서 나온 건데
나는 어디서도 이렇게 맛있는 만두를 먹어본 적이 없음.
청량리 재래시장 어딘가에 아주 바삭한 야끼 만두를 판다고 듣긴 했는데..
요즘 싸구려 야끼만두 딱딱하고 밀가루 맛 밖에 안 나는 거 많은데
이건 야끼만두 자체가 엄청 바삭하고
안에 당면소도 비교적 적당히 들어 있는데
무엇보다 양념이 매콤하고 달콤해서
닭강정 먹는 것 같다.
넘 좋아해서 1인분 갖고 2명이서 나눠먹는건 아쉬워서
한번 가면 1인 1인분씩 먹음..
나올 때 배터질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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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많은 떡볶이 맛집을 알고 싶다면...?
나의 떡볶이 맛 주소 공개함
[카카오맵] 떡볶이 맛집
지구상에 내가 안 먹어본 떡볶이 맛집 없게 해주세요..
http://kko.to/3v3Azcu4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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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봤는데 맛집 아니라고 판단되면 삭제되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