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첨 써보는데,
배달비 3천원에
30분만에 치킨 도착...
그래서 치킨이 방금 막 튀긴것처럼 뜨끈뜨끈~
살아있다~
(배달의민족도 배달이 2-3천원씩은 하던데
1번 1집만 배달하는 쿠팡이츠 괜춘~)
바른치킨의 대새레드스페셜 29900원
3명이서 먹기에 좋은 사이즈 사진에는 스케일감이 좀 없는데 새우도 크고 치킨 조각 개수도 많다. 순살이라서 먹기도 편하고 새우 껍질 먹기는 좀 까슬거리지만 몸에는 좋으니까 껍질까먹다가 귀찮아서 그냥 껍찔까지 와삭~와삭~ (사실 껍지에 양념 있어서 껍질 까먹으면 그냥 새우 찐 맛.. ㅋㅋ)
양념이 매콤달콤해서 엄청 당기는 맛이 있다. 청량고추도 들어가서 어린이들은 못 먹을 정도의매운맛 바른치킨 첨 인데 담에 또 먹을려고 키핑! 한번 먹기 시작하니까 그 이후론 인증사진을 찍을 정신 따윈 없었음 ㅋㅋㅋㅋ 60계 치킨도 기름 한번 부으면 하루에 딱 60마리만 튀기는 컨셉으로 해서 기름 쩐내 안나는 치킨으로 유명해진건데 바른치킨도 60계처럼 일정개수 이상 되면 기름을 계속 간다고 함. 튀긴 요리에서 기름 발화점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장사꾼들은 손님들이 모르는 줄 아는 것 같다. 신선한 기름으로 튀긴건 그냥 맛있다. 화려한 소스로 치장할 필요 없이 그냥 맛있는데 기름 값을 아끼고 질리는 설탕을 써서 소비자 현혹하려고 함. 음식은 진짜 기본부터 해야 함. 정말 치킨의춘추전국시대라고 할만한 대한민국에 바른치킨 가격은 치킨집 중에서도 가격이 젤 상급인 것 같다. 그래도 진짜 기름 쩐내 없이 신선한 거.. 좀 비싸도 이런 치킨을 선택하겠음. 너무 여러번 써서 발화점이 떨어진 기름은 발암물질이 된다는 거 중학교 가정시간에 배움. 매우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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