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지친하루 일과를 끝내고
배는 고픈데, 밥 차릴 에너지가 없을 때
누가 나를 위로해주지?
간단하게 맥주나 마실까?
짜증나니까 매운 거!
하다가 잘 안 시켜먹는 치킨을 먹기로
그러다가 멕시카나 앞을 지나다가
불닭치킨?
하고 찜콩해놨던 게 생각나서 주문 고고~
펩시콜라는 서비스~
기본 불닭치킨소스에 양념이 되어 있긴 하지만
더 매운맛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불닭치킨소스 추가~!
삼양의 불닭볶음면을 많이 먹어본 사람이라면
이 깨와 김가루까지 조합된거
정말 흡사하다고 생각할 듯~
하지만 불닭볶음면처럼 고통스러운 매운 맛은 안 나는
순한맛 불닭치킨이었다.
그래서 별도 소스 더 뿌리고,
집에 남아 있던 불닭치킨 소스 또 뿌려서
맥주 한캔 따니까
잠시후 그릇이 깨끗이 비워졌다.
결론은...
멕시카나 불닭치킨은 그닥 맵지 않다는 거
매워서 스트레스 풀린게 아니라
배불러서 스트레스 풀린거 ㅋ
요즘 굽네, BBQ, BHC 양 많은 치킨 집들 엄청 많은데,
멕시카나 이 추억의 브랜드는
옛날 스탈 대로 양이 작다...
1인 1닭 가능한 양...
쨌든 호기심 타파
담에 또 먹어볼 만큼 임팩트 없고, 양에 비해 가격이 비쌈
멕시카나와 멕시칸치킨은 상호가 다름
불닭치킨은 멕시카나에서 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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