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강동구청역] 화로숯불구이

2인이 먹고 결제한 내역
양념돼지갈비 2인분
한우 꽃등심 380g
사이다 1개
합계 115,800원

야채가 저민 마늘 하나까지도 신선!
겉절이 김치 칼칼하니 맛나고
특히 저 쌈장이 독특!
땅콩이 갈려서 고소하고 씹히는 맛이 나는데 고추가 들어가서 아삭하고 매콤함!
이 집은 쌈장 맛집! ㅋ

우리나라 식당가면 김치 다같이 먹고 잔반 남으면 다시 쓰는 거 영 불안했는데
이 식당은 외국손님 접대용 고깃집으로 추천각!
이렇게 시원한 동치미나 양파무침을 덜어서 썰어먹는 형식
깔끔하고 재료 관리가 잘됨

삼겹살, 항정살, 한우 꽃등심, 한우 채끝살 등의 생고기들을 찍어먹는 소금장
참깨가 들어가서 고소해진다.

양념돼지 갈비, 전북식 된장에 재운 양념갈비라고 하는데, 맛이 순해서 좀 심심한 감이 있다.
강렬한 맛은 아니지만 무난하니 어른들이 좋아할 맛

정육점 형식으로 진열대에서 고기 골라서 테이블에 셋팅해주는 방식에 꽃등심을 골랐는데 도톰하게 썰린 생고기다


손님 접대용 식당으로 좋음
1층~2층까지 24시간 운영하는 정육식당
영화 베테랑의 회식 장소로 이용된 식당이라고 함


한여름에 뜨거운 불판 앞에 있으니 그 열기가 다 느껴져서 여름에 가기엔 넘나 비추
짱나서 언넝 먹고 나옴
식당이 넘 넓어서 대형 에어컨 2대가 커버를 못함
직원들이 많지만 바쁜 나머지 무뚝뚝함이 심하다. ㅠㅠ
2층은 양념갈비 먹을 손님용
1층은 진열된 생고기 골라서 먹을 손님용이라고 함
그러나 그게 눈에 띄게 어디 표기되어 있지 않아서 영 불쾌


난 2가지 다 먹는 손님이라서 1층에서 식사함
대식가2명이서 이렇게 먹고 배터져서 식사는 안함


후기 보니 냉면은 넘나 비추라고 하는데 가격8천원이나 함 ㄷ ㄷ ㄷ
후식용 식사가 저렴한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