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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았당/맛있었당

[송파구 풍납동] 뿌링클 치킨 vs 지코바 치킨

by 입 작은 개구리 2019. 11. 13.
배달의 민족에서 두가지 치킨을 주문해보았다.
먼저 도착한 것은 수 많은 먹방에 등장하던 뿌링클 치킨

다이어터들도 그렇게 당겨서 한번씩 무너지게 만든다는 그 치킨을 뒤늦게 먹어보고 싶어졌다.

BBQ에서 매각한 후 BHC 기업가치를 5배나 폭등하게 만들었다던 대 히트상품이었다기에...
콜라만 서비스 사이다는 별도 주문


소스는 마요네즈+요거트+크림치즈 맛
하지만 치킨을 찍었을 땐 소스의 맛이 뿌링클 양념과 섞여서 구분이 안된다. 하지만 소스만 먹어보면 참 맛남.

튀김이 바사삭...
조각도 엄청 큰 편
영계를 쓰지 않는다는 건 그 만큼 닭의 사육환경이 좀 더 건강한 것일 것 같다.
여태 먹던 여타 치킨과 확실히 차별화 된 맛이다.
바사사삭하고, 맛은 허니버터칩 맛이 난다. ㅋㅋㅋㅋ
담에 재구매의사 완전!!!



이번엔 지코바 텀~

몇년전부턴가 유행한다던 치밥
유튜버 보겸이가 지코바 치킨을 먹고 치킨에 밥 비벼 먹는 영상 덕분 함께 다요트 하는 DP가 먹고 싶어하는 지코바 치킨도 함께 시켰다.
그런데 이렇게 지코바 기념 수건까지 서비스로 주었다.
배민에서 첫주문을 시키면 이렇게 서비스를 주는 곳이 많다~
가장 매운 단계로 시켰는데 청량고추의 매운맛과
물엿의 달큰한 맛
떡이 많이 들어서 떡볶이 먹는 효과


비벼 먹기 위해 순살 치킨으로 주문


dp가 즐겨보는 보겸 때문에 치밥이 유행인가...
보볐다는 말을 탄생시킨 장본인...


햇반을 돌려 넣고 치킨을 몇조각 남겨서 비빈 후 쪼개 먹기


맛은? 별로.
다음에 다시 안 먹어볼 것 같음.
치킨 양념도 그냥 평범

나에겐 뿌링클 승~
dp에겐 지코바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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