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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았당/맛있었당

[김포 운남동] 1만원대 한정식, 엄마의 봄날에서 녹두닭을 먹어보다

by 호갱방지 위원장 202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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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드라이브를 갔다가 점심 데이트로 리뷰 좋은 식당 찾아, 엄마의 봄날이 뙇!!

근처에 녹지가 엄청 넓고, 
김포한강신도시랑 가까웠다.

엄마의 봄날 건물 외관

가게 입도 주차가 가능하고,
바로 건너편에 유료주차장도 있고
길가에도 무료 주차 가능한 공간이 널널했다.

 

엄마의 봄날 식당 내부

홀이 무척 넓고 깔끔함

엄마의 봄날 메뉴판

우리는 12900원짜리 영월정식으로 선택
도토리묵밥, 도토리묵전, 샐러드, 녹두닭, 제철겉절이, 옹심이탕수육, 감자옹심이, 시래기밥, 감자떡

엄마의 봄날의 도토리묵밥, 샐러드, 도토리묵전
엄마의 봄날의 녹두닭, 옹심이탕수육, 제철겉절이

녹두죽에 퐁당 빠진 닭
단백한 녹두 알갱이가 씹히는 독특한 맛이 신박했다.
겉절이는 매콤하고 아삭아삭 넘 맛있고
버섯 탕수육도 첨 먹어보는데, 건강해지는 느낌이었다.

엄마의 봄날의 감자옹심이, 시래기밥

감자 옹심이 넘 사랑하는 사람인지라, 쫄깃한 감자전분이 씹히는 옹심이도 좋고

시래기와 고소한 깨가 버무러진 밥도 짱~

엄마의 봄날의 감자떡

우리 엄청 굶주렸다가 간 대식가들인데...
마지막 감자떡은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 서로 양보하기 바빴음.ㅋㅋㅋ
엄청 혜자로운 식당
가족들과 외식하기도 좋은 것 같다.

1만원에 이런 모든 메뉴가 나온다는 게 감동이다.
거리는 멀지만 가성비가 좋아서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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