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세상에 맛있는 음식을 먹이기 위해 팔당으로 드라이브를 감 그동안 기념일 아니면 멀리 외식하러 가본 적도 없어서 팔당 구경도 시켜주고 리뷰 좋은 식당 픽해서 데려감
나도 궁금하고, 엄마도 좋아할 것 같아서 고른 팔당반점...
정말 좋아하셨음.
팔당반점 외관
맛집의 특징... 리뷰보다 확실한 건 식당 앞에 즐비한 차들... 평일 점심시간 지난시간의 풍경이 이러하다...
팔당반점의 정원
식당 입구에 가다보면 작은 연못을 지나간다. 엄마는 이 연못도 좋다고 기념사진 찍으심 ㅎㅎㅎ 중국사람들은 잉어를 키우는 걸 좋아하는데... 잉어가 재물운을 가져온다고 믿는다고 한다. 창가에 앉아 시원한 풀잎을 바라보면서 식사를 시작한다.
팔당반점의 가지덮밥 1만원
팔당반점에서 젤 유명한 가지덮밥 나 원래 가지 안 먹었는데... 공덕 작은중식당에서 가지덮밥 기똥차게 맛있다는 거 알게 된 후 일부러 찾아먹는다. 소스도 듬뿍... 가지도 뜨끈 뜨끈 넘 맛있다. (근데 엄청 배부르고... 하루종일 배가 안 꺼짐... 칼로리 폭탄 ㅋㅋ)
팔당반점의 중국냉면 1.2만원
땅콩소스가 들어간 중국냉면 넘 좋아한다. 왜 이렇게 맛있는게 여름에만 파는지 모르겠다... ㅠㅠ 바삭한 튀김부스러기 들어간 거 넘 센스 재료가 정말 실하다... 엄마가 먹으면서 계속 맛있다.. 맛있다... 연발하심 식당도 깔끔하고 경치도 볼 수 있어서 데이트하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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