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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았당/떡볶이 맛집

[강남 도곡동] 90년대 느낌의 즉석떡볶이 맛집, 작은 공간

by 호갱방지 위원장 202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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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의 떡볶이 맛집, 작은공간
연중무휴 11:00 - 20:50
주차공간 없음

도곡동의 작은 공간 외부

양재역 4번출구에서 언덕길을 구불구불 올라오다가 학교를 지나서 조금만 올라가다보면 나오는 작은공간

도곡동의 작은 공간 내부공간

테이블보가 덮여있는 유리판을 덮은 테이블과 벽에 빼곡한 학생들의 낙서를 보라
여고생갬성 물씬 느껴지는 현직 학교앞 떡볶이집의 아우라 ㅎㅎㅎ

도곡동의 작은 공간 즉석떡볶이 2인분

 

학교앞 즉석떡볶이의 정석 같은 세모난 오뎅, 라면 사리 반개, 양배추, 삶은 계란 야끼만두, 그리고 밀떡

이 모든 재료가 싸구려라는 게 학교앞 떡볶이 맛의 핵심 ㅋㅋㅋㅋㅋㅋㅋ

도곡동의 작은 공간 즉석떡볶이 2인분

바글바글 끓여서 국물이 쫄으면

도곡동의 작은 공간 즉석떡볶이

떡이 이렇게 탱글탱글 쫄깃쫄깃해져서 흡사 살짝익힌 피자치즈 같은 느낌으로 먹는다.

나는 이렇게 감자전분 들어간것처럼 쫄깃한 밀떡을 좋아하는 스탈인데 이 집 떡이 무척 내 스타일이었음.

근데 양념 맛은...... 너무나 평범한 맛... 크게 당기지도 크게 실망스럽지도 않은 무개성의 양념맛이라서 다음에 다시 생각날 것 같진 않았다.

도곡동의 작은 공간 볶음밥

떡볶이를 다 먹고 볶음밥을 추가함.

참기름과 김가루, 눈꽃피자치즈를 뿌려서 쉐킷쉐킷 볶아 먹음....

2명이서 이렇게 먹으니 배터질 것 같았다.

떡볶이 성애자는 그냥 먹을만해... 하는 정도라고 함

양재역에선 이 떡볶이집이 최선인듯 함

하지만 타 지역에 더 맛집 떡볶이를 두루 먹어본사람으로써는 그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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