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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외식11

[남양주 진접] 광릉한옥집에서 돼지 숯불고기 간만에 남양주에 사는 친구네 나들이 친구가 잘 아는 광릉한옥집으로 간다. 입구부터가 역사와 전통이 있는 것 같은 비주얼 숯불고기랑 평양냉면이 전문이라고 한다. 친구가 일하시는 분하고 관계가 좋다. 그래서 3인분 같은 1인분을 주신 것 같다. 서비스도 엄청 잘 챙겨주시고... 친구를 잘 둬야 한다. 이렇게 메밀에다가 숯불고기를 올리고 야채를 원하는 만큼 넣어서 싸먹으면 꿀맛 담에 가족들과 여기와서 밥먹어야지 하고 찜콩 메밀쌈.. 고급 한정식 집에서 몇점 나오는 것만 봤지 이렇게 저렴한 곳에서 나오는 거 첨봄 반찬도 맛있고, 고기도 너무 많아서 다 먹지도 못하고 후식으로 막국수 근데 다 먹고 나서 기록을 하려고 보니 평양냉면 맛집에서 왜 막국수를 먹었나 후회가 됨. 어차피 배도 부른 마당에... 다음에는 그.. 2022. 5. 28.
[남양주] 팔당 드라이브 갔다가 팔당반점에서 가지덮밥과 중국냉면 엄마한테 세상에 맛있는 음식을 먹이기 위해 팔당으로 드라이브를 감 그동안 기념일 아니면 멀리 외식하러 가본 적도 없어서 팔당 구경도 시켜주고 리뷰 좋은 식당 픽해서 데려감 나도 궁금하고, 엄마도 좋아할 것 같아서 고른 팔당반점... 정말 좋아하셨음. 맛집의 특징... 리뷰보다 확실한 건 식당 앞에 즐비한 차들... 평일 점심시간 지난시간의 풍경이 이러하다... 식당 입구에 가다보면 작은 연못을 지나간다. 엄마는 이 연못도 좋다고 기념사진 찍으심 ㅎㅎㅎ 중국사람들은 잉어를 키우는 걸 좋아하는데... 잉어가 재물운을 가져온다고 믿는다고 한다. 창가에 앉아 시원한 풀잎을 바라보면서 식사를 시작한다. 팔당반점에서 젤 유명한 가지덮밥 나 원래 가지 안 먹었는데... 공덕 작은중식당에서 가지덮밥 기똥차게 맛있다는 .. 2022. 4. 18.
[김포 운남동] 1만원대 한정식, 엄마의 봄날 경기 북부 드라이브를 갔다가 점심 데이트로 리뷰 좋은 식당 찾아, 엄마의 봄날이 뙇!! 근처에 녹지가 엄청 넓고, 김포한강신도시랑 가까웠다. 가게 입도 주차가 가능하고, 바로 건너편에 유료주차장도 있고 길가에도 무료 주차 가능한 공간이 널널했다. 홀이 무척 넓고 깔끔함 우리는 12900원짜리 영월정식으로 선택 도토리묵밥, 도토리묵전, 샐러드, 녹두닭, 제철겉절이, 옹심이탕수육, 감자옹심이, 시래기밥, 감자떡 우리 엄청 굶주렸다가 간 대식가들인데... 마지막 감자떡은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 서로 양보하기 바빴음.ㅋㅋㅋ 엄청 혜자로운 식당 가족들과 외식하기도 좋은 것 같다. 2022. 4. 16.
[광주 곤지암] 젓갈맛집, 시래마루에서 시래기두루치기정식 강원도 여행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맛집 포진한 곤지암으로 감 주말 점심엔 어느 맛집을 찾아봐도 다 웨이팅이 있었기 때문에 시래마루에가서도 40분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감.. 주차가능 9시-22시 영업 주말에 웨이팅 있음 뜨끈뜨끈 누룽지를 만들어 먹는 가마솥밥까지 주는 이 모든 구성이 다해서 1.6만원이다~ 밑반찬으로 젓갈은 기본 셋팅 되니까 두루치기정식으로 시켰는데... 14500원짜리 젓갈정식을 먹을껄 그랬다. 기본 젓갈이 다 맛있더라. 근데 돼지고기 두루치는 세상 맛없어... 만들다가 설탕을 쏟은 게 아닌지 의심될만큼 짜고 달고... 새래기국 넘 맛있고, 시래기 나물, 젓갈, 기타 다른 반찬 다 맛있는데 메인 반찬인 두루치기가 망... 다른 테이블 둘러보니까 다 젓갈정식 먹고 있었음.. 다음에 또 가면 그.. 2022. 4. 15.
[구리 토평] 가성비 최고였던 메주콩식당에서 1만원 짜리 청국장 정식 먹기 엄마랑 드라이브를 하면서 맛난 식당 찾아다니기의 일환으로 오늘은 구리 토평동의 메주콩 식당을 골랐다. 주차장 넓고 정원도 아담하게 꾸며 놔서 사진찍고 놀기 좋다. 평일 점심에 웨이팅 없었음 각종 정식이 1만원~1.8만원까지 다양하다. 우리는 1만원짜리 청국장 정식을 시켰지. 우리 마님이 콩요리를 넘나 좋아하셔서 청국장에 보리밥은 찰떡궁합 밥도 시골밥상 답게 수북하게... 인정이 넘치는 느낌 가늘게 채썬 양배추샐러드는 언제나 맛있는데... 유자 소스가 참 상큼하다 연근조림은 첨 맛본 레시피였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콩불고기 열무김치가 정말 시원하고 겉저리 김치가 아삭아삭 감칠맛 났다. 엄니가 먹으면서 계속 맛있다 맛있다 연발! 담에 또먹자고 생각함 게다가 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혜자롭게 무한리필 막걸리가 있.. 2022. 4. 14.
[인천 송도] 경복궁 삼계탕 전문점 걸죽한 들깨탕 같은 게 먹고 싶어서 찾아본 들깨삼계탕 주차가능한지 애매해서 근처에 불법주차해놓는 인간들따라 우리도 불법주차하고 한참을 걸어왔는데, 알고 보니 건물에 주차가 가능한 거 안습.... 지도 보고 두리번 두리번 하니까 간판이 뙇! 운전 때문에 저 귀여운 호리병 속에 인삼주는 혀만 적셔봄.. 인삼껌 향이 남.. 왠지 약이 되는 것 같은 술.. 그래서 약주라고 하나... ㅋ 송도 구경하느라고 전날 호캉스 하고 떠나기 전에 몸보신~ 호수삼계탕 넘 좋아하는 사람인데.. 호수삼계탕보다는 못하지만, 웬만한 밥보단 기분좋게 맛있는 맛 굳이 찾아갈만큼 맛있진 않지만 근처에 있다면 다음에 또 갈 의사 있는 그런 정도? 2022.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