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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쫀득쫀득한 미국식 대형쿠키가 유행하고 있어서
메가커피에 가서 테이킹~
손바닥 사이즈의 크기
낮에 아메리카노와 이거 하나면
브런치로 끄읏~!
쿠키 하나 가격치곤 좀 비싸지만
메가커피 쿠폰 같은 거 이용하면
커피+쿠키 구입시 1천원 정도는
세이브 할 수 있을 때가 많다~
말차 맛이 진해서 쓴맛이 강하면 호불호가 생길텐데
말차향이 날듯말듯해서 무난한듯
(하지만 난 쓴맛 좋아하는 사람..
그래서 좀 아쉽다..)
녹차가루가 말차인거 리뷰하다가 첨 알았네...;;;
캬라멜 크런치가 씹히고,
유가캔디+머시멜로우 조합 같은 게 섞여서
쫀득거리는 식감이 재미있다.
#2
커피잔 접시에 딱 맞는, 손바닥 사이즈
인데 17초 돌렸더니...
마시멜로우가 다 녹아서 망함...
말차스모어에서 느꼈던
찹쌀처럼 쫀득거리는 식감이 아녔다.
마시멜로우 다 녹아서
끈적끈적 손에 붙고.. 난리가 아님...
넘 퍽퍽하고 부스러짐
스콘보다 더 목이 막힌다...
하나 다 먹으면 엄청 배부름
1회 제공량을 누가 정하는거지...?
그래서 대체 1개에 몇g이라는 걸까?
이거 한개에 133kcal는 절대 아니다
다음엔 무게를 정확히 측정 후 먹어야겠다.
메가커피 마카다미아 70g보다 무거웠으니까 대략 100g 예상한다.
그러면 한 400kcal 되지 않을까?
#3
메가커피 스푼 케이크
메가커피에서 먹어본 디저트 중에
#크림바바생크림 빵이 젤 맛있는 줄 알았는데
#티라미수케이크 먹어보고 순위가 바뀜 ㅋㅋ
얇은 카스테라 위에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듬뿍!
씁쓸한 코코아 가루가 뿌려져 있다.
#티라미수케이크 보다 더 맛있음
떠먹는티라미수의 우유맛은
적당한 단맛에
폴바셋 케이크에서 먹어본 부드러움과
진한 분유향이었다.
최고 맛있다.
강추!!
#4
오늘은 크로크무슈와 허니브레드
크로크무슈는
치즈와 햄이 가운데 부분에만 있어서
가생이가 퍽퍽했다.
집에 와서 먹으니 위에 뿌려진 치즈가
다 굳어서 그 맛이 나지 않았고
식빵도 그닥 부드럽지 않은 싸구려 맛
바삭한 딸기 크런키랑 아몬드 가루가
들어가서 옴총 맛있다.
생크림도 달콤하고 부드럽고
옴총 맛있다.
#5
요즘은 이렇게 쫀득쫀득 미국식 쿠키가 유행이더라
메가커피의 마카다미아쿠키 1개에 318kcal
다이어트시 금지⛔
메가커피 디저트는 논비건 쿠키...
이거 먹어보고 너무너무너무 후회함
맛없음
기름지고, 달고, 딱딱하게 부서짐.(사브레인줄...;;;)
요즘 잘 나가는 쫀득한 쿠키를 기대했는데...
메가커피 쿠키는 서브웨이에서 배우고 와야겠다.
화이트 초코렛과 마카다미아 박아 넣고
이렇게 맛없어도 되나싶다.
다시는 안 사먹을 맛
500원에 팔아도 안 사먹음..
500원에 새콤달콤 사먹으면 그게 훨씬 맛있음
#6
아메리카노 1샷 주는 Hot이 1500원인데...
에스프레소 적게 넣고
물 많이 섞어서 양 많게 느끼게 하는 건 알겠는데...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블루보틀 등
유명커피전문점 다니다가 메가커피 다니면서 내가 감동한건
컵의 이음매 부분을 항상 옆면으로 놓는 세심함에 있다.
메가커피 컵은 앞뒤로 두군데의 입구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구조인데
애초에 패키지 개발할 때 그런 디테일함은
다른데서도 많이 차용하니까 평범한데
다른데서는 커피를 기울여서 마시다보면 꼭 줄줄 샘...
그런데 메가커피에서 아메리카노 기울여 마실 때는 안샘...
그래서 무슨 차이인가? 하고 살펴보니..
커피컵의 옆면 이음매 부분이었음..
그게 뚜껑과 규격이 딱 맞을 수가 없음.
그래서 항상 그 틈으로 커피가 새곤하는데..
다른 커피숍에선 뚜껑을 닫을 때 이음매 부분을 신경을 안씀.
근데 메가커피는 항상 저렇게 옆면으로 뚜껑을 닫아주는 거임..
그래서 내가 메가커피 저렴하지만 디테일이 살아 있다..
하고 감동함.
서비스의 차이는 디테일에 있음.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말도 있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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