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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서곡에는 식당보다 카페가 더 많다.
임대료가 싸다보니 별 재주가 없어도 만만한 카페를 차리나보다... ㄷ ㄷ ㄷ
오며가며 새로운 집은 꼭 가보는 편인지라
오늘은 카페리코
캔아메리카노가 뭔가하고 테이크아웃 해옴.
동네장사 답게 가격은 참 싸다
특히 마들렌...
고전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이야기가 시작하는 소재로 쓰였던
조개모양의 섹시쿠키
다른데선 2-3천원선..
캬라멜시럽을 꼼꼼히 뿌려준다. ㄷㄷㄷ
근데 빵이... 슈퍼빵 같은 퍽퍽한 식감.. ㅠㅠ
여긴 그닥 손님이 많이 찾는 카페는 아니다.
캔 아메리카노라는 건 왜 이런 패키지 옵션이 있는 건지 궁금해서 시켜봤다.
아메리카노는 투명컵에 얼음이 사그락사그락 부딪히는 거 보는 비쥬얼적인 재미도 있는건데..
그렇다면 알루미늄 패키지에 커피액을 담으면 산미가 더 풍부해지나?했지만 그런건 아니라고 한다.
되레 캔 속에 빠져나오지 않는 얼음을 먹을수도 없는 불편함... ㄷ ㄷ ㄷ
다만...
캔 입구보다 큰 얼음을 어떻게 넣고 캔마감을 했는지 궁금하고 신기하긴 했다.
보급형 캔 제조기가 나왔다보다 싶었고...
맛도 어디선가 다 먹어본 적 있는 것 같은...
차별화가 안되서 그닥 기억에 남지도 않고
그래서 한번 가보고는 다시 안 가게 됨...
거리가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좀 더 멀고 다양한 메뉴가 있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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