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수노래방 근처의 공영주차장쪽에 있다. 매장이 매우 협소해서 포장 위주 두세명정도 바 테이블에 앉을 수 있다.
모센즈스위트 가격
모센즈스위트의 발르슈트 4500원
이태원 알페토는 터키베이커리 전문점인데도 발르슈트는 팔지 않는다고 한다. (점원이 한국말을 잘 못해 의사소통도 어렵고... 왜 안 파는지 이해 불가...) 푸드스트리트파이트에서 카이막과 함께 소개된 발르슈트 맛이 넘 궁금했는데 완전 눈이 번쩍 떠지는 맛이었다! 꿀이 가라 앉아서 바닥에 가까워질수록 진하게 달아지는데... 밀도에 따라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거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다. 너무 맛있어서 갈 때마다 발르슈트 꼭 시킴
모센즈스위트 모센라떼 6천원
여러가지 우유를 넣고 다양한 부드러움을 느껴보는 모센라떼 평소 우리가 먹지 않는 낯선 우유를 섞어서 비릴까봐 걱정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폴바셋의 룽고라떼랑 비슷한 맛인데.. 그보다는 더 기름진 맛이었다. 다음에 또 찾고 싶을 만큼 강렬한 그 무엇은 없고 그냥 호기심 타파!
모센즈스위트 카이막 8천원과 크림쿠나파 6천원
드디어 테이크아웃 카이막과 쿠나파 플라스틱 그릇에 담아 놓았기 때문인지.. 카이막이 굉장히 평범한 소스처럼 느껴졌지만 치아바타 빵이 우리 입맛에 너무 잘 맞았다. 알페토에서 먹던 약간 퍽퍽한 바게트와 다르게 쫄깃쫄깃한 식감이 카이막과 잘 어울렸다. 쿠나파는 먹어보는데... 위에 빵도 퍽퍽하고 위에 크림도 느끼하기만 하고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2조각 남기고 불현듯... 이거 전자레인지 돌려먹으라고 했었지? 생각나서 전자렌지에 15초쯤 돌리고 먹었는데.. 카이막 저리가라로 맛있는 거임... ㅋㅋㅋㅋ 완전 바보였다. 모두 나처럼 바보짓하지 말고 쿠나파는 꼭! 따뜻하게 데워서 2번 먹기 그리고 맛있어서 그 다음주에 또 카이막과 발르슈트, 쿠나파를 사온 건 안 비밀 ㅋㅋㅋㅋ 먹는 게 급해서 사진은 생략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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