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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카페4

[감성커피] 전주 서곡에서 플레인와플과 허니브레드, 크로크무슈로 여는 아침 #1 전주 서곡엔 일자리가 적은 편도 아닌데.. 동네가 휑하고 맛집이 없다. 그 중에 최고의 맛집을 꼽자면 바로 이 감성커피 가끔 전주에 내려 가면 감성커피에서 브런치를 한다. 아메리카노가격이 넘 착한데.. 그때 그때 로스팅에 따라 향은 달라지는 것 같긴 하지만... 투썸보다 맛있다. 어쩔땐 오렌지향이 나고 어쩔 땐 벗꽃향이 나고.. 은근한 향이 올라오는데.. 아메리카노 가격 따불을 받아도 싸다...;; 치즈 실한 거... 주인이 엄청 섬세하다... 손님이 포크 필요 없다고 한번 말하면 그 다음엔 그거 기억하고 알아서 빼준다.. 기억력 천재.. 배려 천재.. 허니브레드 조달하는 공장 다 거기서 거기일텐데... 카라멜시럽 아끼지 않고 팍팍 뿌려서 그런지... 살면서 먹어본 거 중에 젤 맛있는 허니브레드였다.. 2022. 3. 9.
[송파 문정동] 에이치오븐(H'Oven) 수풀레팬케이크 맛이.. 장지동 가든파이브에서 시간을 떼워야해서 스벅을 갈까하다가.. 어차피 쓰는 돈, 기왕이면 어디서 잘 안 파는 메뉴가 있는 수풀레팬케이크가 파는 에이치오븐을 가보기로 했다. 수플레팬케이크와 아메라카노2잔=1.8만원이었으나... 나는 혼자였으므로 그냥 수플레팬케이크 1.1만원 + 아이스 아메리카노 3800원 = 14800원이 들었다...(왠지 손해보는 기분이었...) 팬케이크 양도 넘 많았고, 1인 세트 메뉴 없는 것도 넘나 억울했다. ㅠㅠ 비주얼은 깔끔하고 흡족 설탕시럽과 생크림 예쁘게 데코한 설탕가루 로고~ 아메리카노 맛 괜춘~ 그런데 수풀레팬케이크 맛은? 다시는 안 갈 맛... 예전에 수플레팬케이크 맛집이라고 핫했던 익선동의 동백양과점 웨이팅 2시간하고 주문후 40분만에 먹었는데... 맛 넘 없어서 대기.. 2022. 2. 15.
[빽다방 베이커리] 제주사수본점에서 수플레 팬케이크 제주공항에서 비행기 시간이 애매하게 남았을 때 가면 좋은 가성비 뷰 맛집 빽다방베이커리에 가봤다. 주차장 협소, 공휴일에 사람 많음 주의 분명 1시30분에 빵이 나오는 시간이라고 써 있고, 1시 35분 풍경인데... 빵이 없다... ㄷ ㄷ ㄷ 빽다방에서 원래 취급하던 사라다빵 같은 빵도 있지만 제주도만의 특화된 한라봉파운드케이크 같은 빵도 팜~ 건물전체가 통으로 빽다방베이커리인데 내가 갔을 땐 추워서 그런진 몰라도, 3,4층은 운영을 안했다... 그런데, 사람들이 한번 자리를 잡으면 엉덩이에 본드를 붙였는지 일어날 생각을 안함... 자리잡기가 하늘의 별따기.. 빵이 거의 솔드아웃 상태였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 없이 이거 2개 골랐는데 계산하려고 보니까 수플레팬케이크가 파는 게 아님? 그래서 고른 빵은 집으.. 2022. 2. 11.
[종로 성북동] 막다른길에 100%예약제 카페 오버스토리 코로나19 탓이었을까? 여행지를 대체할 뭔가 스페셜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 인스타 피드에서 100%예약제 카페를 발견! 그래서 여기 Pick! 북악스카이웨이에서 보는 종로 숲 풍경을 카페 발코니에서 즐겨야겠다고 유레카!를 외쳤다. 인스타로 뭐 사본적도 없고 어디 예약도 첨이다. 디엠으로 예약하는 시스템 신뢰 안 가고.. 불편했지만 오버스토리는 이 방법 말고 다른 루트를 열어놓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디엠 예약을 하고 감 나는 종로의 북악스카이웨이 같은 구불구불 길 드라이브를 좋아하기 때문에 성북동에 위치한 카페라는 점이 나를 한껏 기대에 부풀게 했다. 가다가 갈라지는 곳마다 네비가 좀 헷갈려서 놓칠뻔 한 게 여러번이었는데.. 결국 막다른 곳에... 방치된 작..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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