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가능27 [동작구 이수역] 애플하우스에서 즉석떡볶이와 무침만두 반포동 애플하우스가 재건축이슈로 업장을 이전했다.이수역에서 가깝다.새로 바뀐 곳은 이전보다 넓고, 시스템화가 잘 되어 있었다.전문가에게 컨설팅 받은 듯 입구에서 웨이팅하면서 메뉴판을 보고 어떻게 주문할지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다.단무지는 셀프즉석떡볶이는 초등학교 앞에서 파는 그 맛, 추억의 맛이라고도 하고, 싸구려 맛이라고도 함. ㅋ주먹밥도 so so...애플하우스의 명성은 무침만두다....다른집과는 다른 바.삭.바.삭.한 야끼만두에 매콤달콤한 고추장 소스를 무쳐서 먹으면, 야끼만두 강정을 먹는 듯한 그런 중독성 있는 맛을 느낀다.2명이서 2개를 먹으면 아쉽고, 3개를 먹으면 배부르고 딱 그런 애매한 느낌의 무침만두....그래서 2인 1 무침만두 시키면 아쉬워서 또 생각나고, 그래서 일부러 또 찾아가는.. 2024. 8. 13. [경기도 남양주] 한옥에서 먹는 이탈리안 피자, 온고재 바람 쐬기 딱 좋은 봄날 남양주 어택!팔당 남양주맛집을 찾아 마당이 예쁜 이탈리안 피자 파는 온고재에 가봤다.이렇게 아담하고 멋스러운 정원을 지나현관을 들어서면 작은 마당이 나온다. 한옥집을 개조해서 소박하고 친근하다. 큼직한 새우와 조개, 꽃게 등이 신선했다. 치즈가루가 매콤한 토마토 양념과 어울리는 파스였다.가성비 좋았다. 프로슈토 루꼴라 피자는 처음인데, 저 베이컨 같은 게 훈제 고기인 듯하다.한남동의 부자피자에서 루꼴라 피자 먹고 반한 사람이라면, 이 피자도 좋아할 듯.피자도우는 얇고 쫄깃하고, 루꼴라 향긋하고, 햄의 감칠맛과 짭조름함이 잘 어울린다. 리코타 피자는 언제나 옳다.한옥에서 먹는 리코타샐러드라서 더 새로웠음.리코타 치즈 꾸덕꾸덕해서 엄청 단백하고, 채소반 치즈반이라서 여자 2명이서.. 2024. 6. 21. [남양주] 팔당 드라이브 갔다가 팔당반점에서 가지덮밥과 중국냉면 엄마한테 세상에 맛있는 음식을 먹이기 위해 팔당으로 드라이브를 감그동안 기념일 아니면 멀리 외식하러 가본 적도 없어서 팔당 구경도 시켜주고 리뷰 좋은 식당 픽해서 데려감나도 궁금하고, 엄마도 좋아할 것 같아서 고른 팔당반점...정말 좋아하셨음.맛집의 특징...리뷰보다 확실한 건 식당 앞에 즐비한 차들...평일 점심시간 지난시간의 풍경이 이러하다...식당 입구에 가다보면 작은 연못을 지나간다.엄마는 이 연못도 좋다고 기념사진 찍으심 ㅎㅎㅎ중국사람들은 잉어를 키우는 걸 좋아하는데...잉어가 재물운을 가져온다고 믿는다고 한다.창가에 앉아 시원한 풀잎을 바라보면서 식사를 시작한다.팔당반점에서 젤 유명한 가지덮밥나 원래 가지 안 먹었는데...공덕 작은중식당에서 가지덮밥 기똥차게 맛있다는 거 알게 된 후 일부러 찾.. 2022. 4. 18. [구리 토평동] 특별함을 기대했던, 오늘제빵소에서 브런치 정말 생뚱맞은 곳에 있어서 놓치기 쉬운 곳에 있는 남양주 오늘제빵소 주차가능 매일 9:30-22시 영업 주택가에 물류센터가 위치해 있을 것 같은 비포장 도로에 들어서면 나무와 차량들이 늘어선 2층 주택이 보이는데 거기가 바로 오늘 제빵소다. 넓직한 앞마당과 뒷마당에 이미 우리보다 먼저 온 차들이 즐비하다. 주택 2층을 개조한 가게 요즘은 주택 개조가 대세인듯 머핀, 시오팡... 흔히 보던 베이커리류들이 인테리어 잘 된 공간에 배치되니 갑자기 고급인 것 같다.. 초록초록한 정원이 보이고 초록초록한 플랜테리어가 오늘 제빵소의 매력포인트인가보다. 칠리보스턴 4천원 내가 알던 그 맛이고 양파베이글 5500원 / 그레이프 조각 케이크 6500원 느끼했고 치즈앤치즈 5천원 에멘탈 치즈향이나고 쫄깃 부드러웠는데 이게.. 2022. 4. 4. [강동구 길동] 현대미술관에 와 있는 듯한 웅장함이, 테라로사 강릉카페거리의 창시자격인 테라로사가 드디어 서울에 상륙했다 층고가 어마어마하고 마치 현대미술관이라는 느낌을 방불케 하는 독특한 구조와 디자인을 가진 카페다. 건물도 크고, 자리도 많은데... 평일에도 사람들이 계속 밀고 들어와서 마땅히 앉을 자리가 없다. 그렇다고 서서 줄서는 일은 없었던 게 다행이었을까? 주문하는 줄이 20분도 넘게 걸렸고, 메뉴가 나오는데도 20분이 넘게 걸렸다. 아메리카노 5천원 아이스아메리카노 5500원 레몬 치즈케이크 5500원 초코렛바 3천원 명성에 비하면 비싸지는 않은 가격이다. 커피의 산미가 느껴지는 맛이다. 신기했지만 편안함은 없었던, 호기심이 충족했으니 굳이 또 방문할 일은 없을 것 같은 카페다. 테라로사는 한마디로 말해서 자본의 위력을 씨게 한방 보여주는 웅장한 카페였.. 2022. 4. 3. [송파구 마천동] 넓고 엔틱한, 카페 그린스 마천동 천마산 근처에 소문난 카페가 있어서 가봤다. 주차가능화~일 11시-22시 영업가격 적정. 아이스아메리카노 3500원 요즘은 테이블 다닥다닥 대신이렇게 넓은 홀에 여유를 둔 공간을 선호한다.엄청 트여있고, 독특한 분위기를 가진 카페다.게다가 치아바타랑 스콘, 와플 등...먹음직스러운 베이커리도 함께 취급하고 있다.마침 우리가 갔을 때손님이 하나도 없어서아메리카노를 주문해놓고 기다리는 사이구경을 했다.넘 고풍스럽고, 하나하나 주인의 손 때가 묻은 느낌이 난다.조형물도 있고, 비스크 인형이며...상당한 경지에 이른 수집가라는 느낌을 받았다.엔틱한 예쁜 그릇하며,오스트리아 황궁의 그릇 전시회에서 받았던 인상을 동네 카페에서 받고 왔다.산책나왔다가 아메리카노나 쭉쭉 빨자고 들어갔던 카페라서 별기대는 없었.. 2022. 4. 2.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