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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채소가 듬뿍 들어간게 땡기던 날...
이름부터가 샌드위치인 커피콩볶는샌드위치,
콩샌에 가봤다.
한곳에서 오래 장사를 했다는 게 느껴지는 낙서들,
편안하게 떠들어대고 있는 어린학생들..
연륜이 느껴지는 아주머니..
살림하시는 어머니니까, 요리를 깔끔하게 잘하시지 않을까? 기대하고
할라피뇨 듬뿍, 콩샌드위치3를 주문했다.
배민에도 배달을 하는 샌드위치 집인 것 같은데,
주문은 좀 한가한 것 같더라
주문이 들어오면 양파를 즉석에서 볶아주는 거 맘에 들고,
빵도 싸구려 식빵보단 한 단계 높은 호밀빵인것도 좋았는데..
문제는 소스가 짰다.
뭔가, 내가 원했던 신선한 채소를 듬뿍 먹은 그런 느낌이 아녀서
차라리 브랜드빵집을 가야 하나.. 하는 후회가 일었다.
이삭토스트에서 샌드위치 사먹는 느낌이었달까?
할라피뇨와 햄이 들어간 샌드위치에 사과가 들어간게 넘 안 어울렸다.
차라리 토마토를 더 두껍게 넣었어야 했다.
소스는 더 매콤해야 할 것 같았고...
프랜차이즈라해도 양념은
조리사의 선택에 따라 농도가 달라지기 마련..
그래서 다음날 파리바게트에 방문
통밀 디럭스샌드위치를 샀다.
T day 기간에 20%할인 받아 5천원에 구매
칼로리 425kcal
어제와 똑같은 잡곡빵..
(식빵은 제과점 식빵 맛으로 콩샌보다 더 부드러움)
편의점 샌드위치도 그렇고,
제과점 샌드위치도 그렇고
노출되는 부분엔 재료를 도톰하게 넣지만
뒷면은 재료가 거의 안 들어가서 납작... ㅋㅋ
쨌든,
브랜드는 선택과 집중..
치즈랑 햄도 잘 어울리고,
토마토도 도톰...
소스도 간이 잘 맞고
야채를 잘 먹은 기분이 들었음.
#2 오늘 또 파리바게트 샌드위치
파리바게트 햄&에그 샌드위치 영양성분정보...
230g에 515kcal
한끼 식사로 배부르고, 소화 금방된당~ ㅋ
로메인 상추가 들어가서
야채가 신선하고 풍부해보인닷!
2조각의 샌드위치가 있고
빵이 쫄깃한 효모빵인 점 맘에 든다.
통후추가 들어가서 매콤한 맛이 햄과 굿
언제나 샌드위치 소는 가운데 중심으로만 넣더라
진열되어 소비자들 눈에 띄는 곳만 도톰하고
가생이는 텅빈...
그래서 싱거웠음.
하지만 에그소스 간이 닥 맞았고,
야채가 신선한거 칭찬한다.
효모빵이라서 약간치아바타의 쫄깃함 같은 기분이 느껴졌음
담에 또먹자~
결국
콩샌vs파바
파바 샌드위치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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