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틱한 나무 테이블이 길게 늘어 선 모습이 깔끔한 인테리어와 대조되어 인상적이었다. 통 건물이 카페라서 2층까지 올라가봤다.
숲(SOOOP) 2층
곳곳에 플랜테리어는 거의다 조화다. 인스타용 사진 찍기에는 조화인지 생화인지 차이가 없다. 초록초록함이 편안한 공간을 만든다.
숲(SOOOP) 키위 주스 7천원
이 컵 뭐냐.... 올록볼록해서 그립감도 있는데... 중간에 공기층이 있어서 차가운 음료의 온도가 겉면에 전달이 안 된다.. 이슬도 안 맺히고... 비싸겠다... 설거지하다가 깨기 십상이겠다...;;;
나는 숩에서 키위주스 시럽 없이 생으로만 주문했다. 근데 오더 과정에서 다른 질문을 했더니.. 다른 메뉴를 오더에 넣어서 계산했는데 결제하고 나서 발견해서 말했더니 자기가 맞고 내가 틀렸다고 우기는 직원의 응대.. 옆에서 자기도 들었다고 하는 직원의 응대... 어차피 메뉴 제조 전이니 네가 원하는 거 해주겠다고 하는 대응.. 서비스직에서... 이런 대응이 얼마나 망하는 길인지 잘 모르고 장사하는 사람들... 바쁘고 정신 없으니, 대충 듣고 실수할 수도 있지.. 나는 나대로 이해하고 넘어갔는데.. 다음에 다시 갈 곳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음료가 비싸고, 공간도 특별하진 않은데, 서비스도 형편없으니...
어딜가나 자기 주장 강한 사람들이 서비스직하고 있으면 손님들 불쾌한 후기가 한다발... 세상 모든 사람이 흉내낼 수 있는 평범한 장사를 하고 있다면 손님의 만족 포인트는 디테일한 서비스와 배려에 있는데... 장사 쉽게 하는 사람들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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